‘2020 매뉴얼 트렌드 세터’ 한샘의 사용 정보 표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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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사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보다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사용 정보 표현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 영상을 활용한 사용 정보 또한 한샘의 큰 관심사죠.

사용 정보를 모두 영상으로 제공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텍스트 중심으로 된 매뉴얼은 사용자에게 더 이상 유용하게 다가가지 못한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는 기존의 텍스트 중심의 매뉴얼에 맡기고, 대신 새롭게 등장한 기능 또는 제품의 특장점이 될 수 있는 멋진 기능을 대상으로 영상 정보를 부가적으로 제공한다면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는 세대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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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관점에서 한샘은 부가적으로 제공할 영상 정보를 어떻게 기획하면 좋을지 고민했고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 사용자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기능에 대해 짧은 오버뷰 영상으로 표현하기
  • 복잡할 수 있는 사용 방법은 사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로 만들어 재미와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기
  •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되는 앱인 만큼 모바일에서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접속하기

이런 아이디어를 구상한 뒤,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접할 수 있는 ‘Google 포토’ 및 ‘SmartThings’ 앱의 핵심 기능을 대상으로 화면 UI를 설계해 봤어요.

그럼, 이제 한 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메인 화면의 UI는 이런 방식이면 좋겠더라고요.

1분 남짓의 짧은 오버뷰 영상은 사용자가 앱을 사용할 때 어떤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지 보여주어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죠.

영상에는 각 기능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색감과 효과를 적용하여 기능의 특징을 살리는 한편, 전체 매뉴얼의 포맷은 통일해 여러 기능이 잘 어우러지면서도 하나의 조화로운 매뉴얼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해주면 더욱 멋지겠죠?

메인 화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Google 포토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나타납니다. ‘앨범공유’ 기능을 선택해 볼게요. 이때 등장하게 될 본문 UI는 이런 형식이면 어떨까요?

영상 또는 대표 이미지와 더불어 간단한 텍스트를 더해 사용자에게 더욱 도움이 되고자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매뉴얼의 스텝을 체험 요소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직접 화면을 터치하며 스텝을 확인할 수 있게 해봤어요. 제품을 능동적으로 체험해 보는 것이죠.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제품의 기능을 더 쉽게 이해하고, 제품에 대한 재미와 긍정적 경험까지 얻을 수 있어요.

어때요? 화려한 색감과 영상이 사용자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스마트폰을 꺼내 해당 앱을 실행하고 싶게 만드는 흥미를 자극하지 않나요? 기능에 관련된 여러 상황 예시를 보며 이런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구나 하는 기대감도 불러일으킬 수 있죠. 또한 최소화된 텍스트 속 친근한 어투는 사용자와의 친밀감을 최대로 쌓을 수 있어 사용자가 진부한 매뉴얼이라는 느낌을 갖지 않고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대한민국 매뉴얼 트렌드 세터’ 한샘에서 고민해 본, 21세기 사용자를 위한 매뉴얼 아이디어 사례였습니다. 앞으로도 매뉴얼 다양화 및 다각화에 대한 저희의 고민과 시도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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