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현지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사례
국내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네이버가 해외 진출을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 웹사이트 영문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정에 한샘글로벌이 함께 했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검색 엔진, 포털 사이트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네이버는 국내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입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225개 이상 보유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현재 1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작업에서 한샘글로벌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웹사이트의 영문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도전 과제
제품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전문 번역 능력
웹사이트를 현지화하려면 언어적 역량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IT 업계의 표준 용어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번역가는 뛰어난 언어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제품/솔루션의 작동 방식/기능 및 용어 등을 먼저 학습하여 이를 충분히 이해한 뒤에 번역을 시작해야 합니다.
용어와 스타일의 일관성 유지
용어 및 스타일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웹사이트를 현지화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관성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 경험을 향상시킬 수 없고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습니다. 특히 새로 출시되는 제품이나 업데이트되는 솔루션에 대한 추가 및 변경 사항에도 전체적인 일관성을 유지하여 품질을 관리 해야 합니다.
한샘글로벌의 대응
IT 분야 전문 리소스 선정
제품에 대한 이해나 IT 분야에서 사용되는 전문용어 및 구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절히 번역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고객이 제공한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리소스를 작업에 배치했습니다.
한영 전문 링기스트 투입
한국어와 영어는 언어적 구조도 다르지만 표현에서 드러나는 문화적 뉘앙스도 차이가 큽니다. 따라서 원문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가능한 한국인 작업자이면서 영어 능력이 원어민 수준인 전문 리소스가 필요합니다. 최종 산출물은 B2C 대상인 웹사이트이므로, 정확하고 기술적인 IT 용어를 사용함과 동시에 사용자 친화적이고 자연스러운 영어가 요구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 한영 IT 분야 전문 리소스가 1차로 작업을 수행한 후 2차로 원어민 에디터가 리뷰를 진행하여 번역 품질을 높였습니다.
일관성 유지와 품질 관리
용어와 표현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완료된 번역을 참고하여 신규 번역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자체 TM 구축을 통해 이전 작업물과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했습니다. 또한, ISO 17100 표준 프로세스에 따라 Translation-Revision-Review 3단계로 작업을 진행하여 번역 품질을 높였습니다.
고객 스타일 가이드 준수
고객이 제공한 스타일 가이드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기대를 직접적으로 반영합니다. 한샘글로벌의 언어전문가들은 스타일 가이드 준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고객의 요청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결과
네이버는 한샘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 웹사이트를 성공적으로 현지화할 수 있었고 웹사이트 전반에 걸쳐 통일된 번역 스타일로 사용자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고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한샘글로벌은 다양한 웹사이트 현지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축적된 노하우와 각 분야에 특화된 리소스를 통해 70개 이상 언어의 웹사이트 번역이 가능합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 한샘글로벌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현지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경험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