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글로벌 김양숙 대표의 오랜 사회공헌 활동이 중부일보의 「사랑in기부」 코너에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2004년 시작된 나눔이 20년 넘게 이어져 온 과정과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후원 및 봉사활동, 그리고 기부에 대한 김양숙 대표의 생각을 다루었습니다.
김양숙 대표는 인터뷰에서 기부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한 번 시작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일시적인 큰 지원보다 작더라도 중단 없이 이어지는 관심과 지원이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2004년 경남 진해의 아동복지시설을 후원하면서 자리 잡았습니다. 당시 후원 금액을 늘리려던 김양숙 대표에게 시설 측은 금액을 늘리기보다 오랫동안 지원을 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기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식사와 교육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의 약속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샘글로벌과 김양숙 대표는 금전적 후원뿐 아니라 급식 봉사, 김장 나눔, 식품 및 구호물품 준비 등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습니다. 직접 음식을 만들고 포장하며 이웃에게 전달하는 현장에서 여러 봉사자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한 급식 봉사, 김장 나눔, 식품 준비 및 구호물품 포장 활동
또한 한샘글로벌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해 왔습니다.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야근 식사쿠폰을 기부하면 회사가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고 금액을 보태 직원 명의로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2012년 시작된 이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누적 2억 원을 넘었습니다. 작은 참여도 함께 모이고 꾸준히 이어지면 의미 있는 나눔이 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1990년 설립된 한샘글로벌은 기술문서 개발과 번역·현지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해 온 것은 당장의 성과뿐 아니라 약속을 지키고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자세입니다.
물론 기업 활동과 사회공헌은 서로 다른 영역입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관계를 이어가려면 꾸준함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년 넘게 이어온 나눔의 약속도 이러한 생각을 실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나눔은 특별한 날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샘글로벌은 앞으로도 작은 참여가 지속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