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시대의 번역가: 자유로운 동시에 책임 있는 일하기란 무엇인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프리랜서 번역가는 조용한 존재였습니다. 이메일로 파일을 받고, 정해진 시간 안에 결과물을 제출하면 역할은 끝났습니다. 작업 과정은 번역회사만 알고, 고객은 번역가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번역 작업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시대, 번역가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 하청자가 아니라 고객이 직접 확인하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플랫폼 […]

FDA 승인용 IFU: 반드시 적용해야 할 규정

한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진단기기, 뷰티·피부 치료기기, 재활·물리치료기기는 물론, 웨어러블 헬스기기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AI 기반 원격진단이 가능한 SaMD(Software as a Medical Device) 분야에 진출하는 스타트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해외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문서 경쟁력 또한 함께 갖춰야 합니다. 특히 미국 의료기기 […]

2025 글로벌 번역회사 순위 발표: 한샘글로벌, 세계 49위 선정

CSA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글로벌 번역회사 순위(Top 100 LSPs Worldwide)에 따르면, 한샘글로벌은 전 세계 수천 개의 언어서비스 기업 중 글로벌 49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한샘글로벌이 단순한 번역회사를 넘어, 기술 기반의 로컬라이제이션 서비스 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순위는 누가 발표하는 것이며,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

디지털 헬스케어 문서 전략: IFU 제작과 현지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지금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원격의료의 일상화가 맞물리면서 진단 보조 AI, 웨어러블 기기, 건강관리 앱 등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죠. 이들 제품과 서비스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술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에게 명확히 전달되는 사용설명서, 규제를 충족하는 IFU, 문화적 차이를 반영한 다국어 […]

AI 라벨링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안내서

AI 기술의 진화는 정제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AI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언어 전문성과 품질 관리 역량을 갖춘 파트너와 함께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샘글로벌은 Uber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언어 기반의 AI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데이터 라벨링을 포함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글로벌 AI 프로젝트에 […]

청구 오류, 고객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 신뢰와 효율을 동시에 잡는 한샘글로벌의 방법

기술문서 개발부터 사용자 가이드, 수십 개 언어로의 다국어 현지화까지 포함된 프로젝트에서는 청구 항목이 방대할 뿐 아니라, 제작 과정 중에도 수시로 변경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처럼 복잡하고 유동적인 청구 업무를 실무자가 일일이 수동으로 처리하다 보면, 시간 소모는 물론 작은 실수가 고객과의 신뢰를 위협하는 큰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샘글로벌도 수많은 제품 모델과 언어권을 동시에 다루는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

성공적인 태국 진출을 위한 마케팅 현지화 가이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태국. 202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번역만으로는 태국 시장의 문을 열 수 없습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경쟁력을 제대로 전달하려면, 그에 맞는 ‘현지화(Localization)’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태국 시장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마케팅 현지화 전략과 실제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

바이오 제품 수출, 설명서가 규제 통과의 첫걸음

해외 인증과 수출, 제품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규제에 맞춘 정확한 설명서입니다. 바이오 산업은 이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시장의 문은 생각보다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제품의 품질만으로 수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바로 각국의 언어, 문화, 그리고 규제 기준에 맞춘 콘텐츠 현지화(Localization) 없이는 진입 장벽을 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