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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랜스크리에이터입니다
“트랜스크리에이터는 번역가와 무엇이 다른가요?” 트랜스크리에이터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입니다. 트랜스크리에이터도 한 언어의 메시지를 다른 언어로 옮깁니다. 하지만 모든 문장을 원문에 가깝게 번역하는 것이 목표는 아니며, 원문이 전달하려는 의도와 효과를 목표 시장에서도 구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광고 카피, 슬로건, 제품 소개, 캠페인 메시지처럼 표현 자체가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콘텐츠에서는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만으로 […]
AI 자막 번역, 아시아 언어에서 후편집이 늘어나는 이유
AI 자막 도구가 보편화되면서 영상 한 편의 번역 자막 초안을 만드는 시간은 크게 줄었습니다. 음성을 인식하고 문장을 나누고 번역문을 붙이는 작업이 몇 분이면 끝납니다. 그러나 초안이 빨리 나온다고 해서 납품도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초안을 납품 가능한 자막으로 고치는 후편집에 시간이 얼마나 드는지가 실제 제작 기간과 비용을 결정합니다. 이 후편집량은 언어 조합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한샘글로벌은 […]
영상 자막 번역, 정확한 번역과 좋은 자막은 다릅니다
영상을 여러 언어로 현지화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작업은 자막 번역입니다. 원문 자막을 번역해 영상에 넣으면 끝나는 작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내용을 옮기더라도 언어에 따라 문장의 길이와 어순, 읽는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자막이 화면을 넘치거나 너무 빨리 사라지고, 화면에서 벌어지는 동작과 설명의 타이밍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자막 번역이 문서 번역과 다른 이유입니다. 문서 […]
국가유산과 유물의 이름을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전시 해설, 관광 안내문, 축제 홍보물처럼 문화유산을 다루는 콘텐츠를 외국어로 만들 때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 명칭입니다. 방화수류정을 어떻게 적을지,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을 어디까지 번역할지, 정조의 이름을 어떤 형식으로 표기할지 먼저 정해야 본문 번역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가유산 명칭 번역에서는 개별 문장을 옮기기 전에, 프로젝트 전체에서 사용할 명칭 표기 원칙을 먼저 정해 두는 […]
의료기기 미국 FDA 진출 웨비나, IFU와 라벨링 요건까지
한샘글로벌이 미국 FDA 규제 전문 로펌 Amin Wasserman Gurnani(AWG)와 함께 의료기기 미국 출시를 주제로 한 웨비나 “How to Get It Right: Legally Launching a Medical Device in the U.S.”를 공동 개최합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의료기기 제조사가 FDA 인허가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규제 요건과, 승인 검토의 필수 자료인 사용설명서(IFU)와 라벨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한 시간 […]
다국어 매뉴얼, 번역만 잘하면 될까요?
다국어 매뉴얼의 품질은 번역 품질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산업장비, 건설장비, 로봇처럼 제품 구조와 사용 환경이 복잡할수록 제품 UI, 용어, 레이아웃, 안전 정보, 국가별 요구사항, 변경사항까지 함께 관리해야 실제 출시와 사용에 문제가 없는 매뉴얼이 됩니다. 국내용과 영문 매뉴얼까지는 사내 문서팀이 비교적 직접 관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판매 지역이 넓어지고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등 여러 시장에 같은 제품을 […]
피지컬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작업
피지컬 AI가 발전하려면 로봇이 현실에서 보고 움직인 경험을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로봇 행동 데이터의 수집부터 주석·구조화, 다국어 명령 데이터, 품질 검수까지 피지컬 AI 시대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 작업을 살펴봅니다. 피지컬 AI(Physical AI)는 AI가 현실 세계를 보고 상황을 판단한 뒤 로봇이나 장비를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기술입니다. 사람의 명령을 이해하고 물건을 집는 […]
대량 문서 번역에서 용어 일관성을 지키는 체계의 조건
대량 문서 번역에서 용어 일관성은 번역가 개인의 주의만으로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용어집이 없어도 용어를 선정하고, 번역에 적용하고, 납품 전에 확인할 수 있는 용어 관리 체계의 조건을 살펴봅니다. 대용량 문서 번역이 요청되었는데 용어집이 수반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가 있습니다. 번역을 요청한 조직은 해당 문서에 필요한 용어집이 없고 지금까지 용어를 관리한 경험도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기술 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