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 텍스트의 작성 원칙과 체계

UI 텍스트(사용자 인터페이스 텍스트)는 제품의 사용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메뉴 이름, 팝업 메시지, 오류 안내, 상태 표시 등은 사용자가 시스템을 어떻게 인식하고 조작하는지를 결정짓습니다. 명확하고 일관된 언어는 제품의 사용성을 높이고 브랜드 신뢰를 형성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경쟁 요소이기도 합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도 오해 없이 작동하는 UI는 현지 사용자 경험(UX)을 결정짓는 […]

번역 품질이 나쁜 이유, 원문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많은 제조사들이 매뉴얼과 기술 문서의 번역 품질이 낮을 경우 번역사나 번역 프로세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문제의 근원은 다릅니다. 바로 원문 문서 자체에 구조적 결함과 용어 불일치, 번역하기 힘든 문장과 표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숙련된 번역가라도, 품질이 낮은 원문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만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원문 품질 문제는 […]

GCSP 전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최근 CSA Research는 언어서비스 산업이 이제 ‘포스트 로컬라이제이션(Post-localization)’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며, 단순한 번역 중심의 모델에서 벗어나 기업의 글로벌 콘텐츠 운영을 지원하는 ‘Global Content Services Provider (GCSP)’로의 진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처: Entering the Post‑Localization Era: A New Dawn for the Language Services Sector 하지만 이런 변화는 기술 도입만으로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CSA 역시 생성형 AI를 새로운 기회로 […]

Unite Seoul 2025 참관기: AI 협업과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의 미래를 엿보다

6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열린 Unity 개발자 컨퍼런스, Unite Seoul 2025.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진 건 개발자들의 진지한 에너지였습니다. 무대에는 AI와 협업 툴을 이야기하는 Unity의 글로벌 리더들이 서 있었고, 객석에는 약 2,900여 명의 업계 실무자들이 각자의 관심사에 집중한 채 귀를 기울이고 있었죠. 이번 Unite는 기술 컨퍼런스를 넘어 개발 현장의 흐름과 로컬라이제이션의 방향성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AI 라벨링 프로젝트, 왜 언어서비스 파트너가 중요한가?

AI 시스템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성능은 ‘정확하게 가공된 학습 데이터’에 크게 의존합니다. 특히 고객 리뷰, 대화 로그, 영상 자막, 의료 이미지처럼 텍스트·음성·이미지 데이터를 다국어로 처리해야 하는 프로젝트에서는 단순히 많은 데이터를 모으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별 의미의 정확성’과 ‘문화적 문맥’을 제대로 반영한 정교한 라벨링 품질입니다. 예를 들어, 감정 분석 AI를 학습시키는 프로젝트에서 […]

인도네시아 게임 시장 공략, 현지화가 답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지금,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아시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인도네시아 게임협회(AGI)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24년까지 15억~2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Statista는 2029년까지 약 5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인도네시아 게임 페스티벌(IGF)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활성 사용자 수 기준 세계 최대 수준의 게임 시장으로 자리 잡고 […]

AWG x 한샘글로벌의 협업 – FDA 승인에 필요한 IFU 작성 핵심 가이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시장이자, 가장 까다로운 규제 시스템을 가진 국가입니다. 기술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제품 품질이 아닌 문서 불완전이나 규제 오해로 인해 승인 지연을 겪습니다. 이에 따라 한샘글로벌과 미국 FDA 전문 로펌 AWG는 의료기기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한샘글로벌의 의료기기 IFU(사용설명서) 제작, 다국어 규제 문서화 역량과 AWG의 FDA […]

플랫폼 시대의 번역가: 자유로운 동시에 책임 있는 일하기란 무엇인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프리랜서 번역가는 조용한 존재였습니다. 이메일로 파일을 받고, 정해진 시간 안에 결과물을 제출하면 역할은 끝났습니다. 작업 과정은 번역회사만 알고, 고객은 번역가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번역 작업이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시대, 번역가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 하청자가 아니라 고객이 직접 확인하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