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스터디

지게차 적재 용량 데이터시트 제작: 글로벌 지게차 제조사 사례

단순한 데이터시트 제작을 넘어, 불완전하고 서로 어긋나는 기술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구조로 바꾼 사례입니다. 한 글로벌 지게차 제조사의 북미 법인을 위해 여러 소스에 흩어져 있던 지게차 기술 데이터를 일관된 기준으로 선별하고 변환·구조화해, 북미향 적재 용량 데이터시트로 완성했습니다.

소스 데이터가 흩어져 있고 서로 어긋나는 상황에서, 어떤 기준을 따를지부터 판단해 정립했습니다. 지게차 도메인을 빠르게 익혀 각 수치가 어떤 의미와 조건을 갖는지 파악한 뒤, 메트릭 값을 임페리얼로 변환하고 검증해 필요한 값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표로 정리했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이 제조사의 북미 법인은 한샘글로벌에 지게차 적재 용량 데이터시트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판매 중인 전 라인업 차량에 대해 모델별 적재 용량, 마스트 사양, 옵션 조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술 자료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수치를 표에 입력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소스에 흩어져 있는 기술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리해, 일관된 기준과 읽기 쉬운 표 구조로 재구성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도전 과제

복잡한 지게차 기술 데이터 이해
지게차 데이터시트에는 Mast, Load capacity, Load center, Free lift, Sideshift, Hook-on type, Fork positioner처럼 장비 구조와 직접 연결된 전문 용어가 많습니다. 이런 용어는 단순 번역이나 표기 정리만으로는 다루기 어렵습니다. 각 항목이 실제 장비에서 무엇을 뜻하고 수치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불완전하고 일관되지 않은 소스 데이터
제공된 소스 데이터는 데이터시트에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여러 Attachment 타입이 한 파일에 섞여 있기도 했고, 마스트 리스트가 데이터시트 기준과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부 모델은 필요한 데이터가 빠져 있었고, 모델마다 Load center 기준이 다르게 제공되기도 해서 어떤 데이터를 쓰고 어떤 기준을 따를지 판단하는 일이 까다로웠습니다.

북미 시장 기준에 맞는 단위 변환
북미향 데이터시트라 임페리얼 단위가 필요했지만, 일부 소스는 메트릭 단위로만 제공됐습니다. 그래서 lb, inch 등 필요한 값을 직접 계산하고 검증해야 했습니다. 수치가 많은 문서에서는 작은 변환 오류 하나가 전체 신뢰도를 흔들 수 있어, 계산과 검토를 특히 꼼꼼히 진행했습니다.

복잡한 표 구조와 편집 리스크
이번 데이터시트에는 헤더와 행이 많은 대형 표가 여럿 들어갔습니다. 적재 용량 수치는 모델, 마스트, Load center, Attachment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행과 열 기준이 조금만 흔들려도 사용자가 값을 잘못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치를 정확히 배치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값을 늘 같은 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표 구조가 필요했습니다.

한샘글로벌의 대응

1. 지게차 도메인 빠른 학습
한샘글로벌은 프로젝트 초반에 지게차 구조와 용어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여러 자료를 폭넓게 살펴봤습니다. 공식 자료와 모델별 브로셔, 관련 매뉴얼, 사양서, 영상, 경쟁사 데이터시트 등을 참고해 용어의 의미와 실제 장비 구조의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덕분에 항목명을 아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각 수치가 어떤 조건에서 달라지는지, 데이터시트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정리해야 하는지까지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 데이터 기준의 일관성 확보
모델마다 소스 데이터의 포맷과 기준이 달라서, 그대로 옮기면 문서 전체의 일관성이 무너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서 전반에 똑같이 적용할 기준을 먼저 정하고, 모델별 정보가 같은 구조 안에서 비교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주요 검토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스트 타입 표기 방식
• 사양값 헤더 순서
• Load center 기준
• Sideshift type 표기 방식
• 임페리얼/메트릭 병기 방식
• 모델별 표 구조

이렇게 기준을 통일하니 사용자가 모델별 수치를 비교할 때 혼란이 줄었고, 데이터시트 전체의 신뢰도도 올라갔습니다.

3. 가독성을 고려한 표 디자인 설계
데이터시트는 독자가 필요한 수치를 빠르게 찾는 문서입니다. 그래서 표 디자인은 보기 좋게 꾸미는 문제가 아니라 사용성을 좌우하는 문제였습니다.
먼저 데이터시트에 담을 정보를 성격별로 묶은 뒤, 그룹 음영과 선 굵기, 헤더 순서, 단위 표기, 행과 열 기준을 하나하나 조정했습니다. 수치가 많은 표에서도 독자가 정보를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시각적 위계를 만들고, 반복되는 표 구조는 문서 전체에서 일관되게 유지했습니다.

4. S.C.P 프로세스를 통한 데이터 정밀 가공
소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다루기 위해 S.C.P 프로세스를 적용했습니다. 데이터를 문서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선별·보완·가공 절차입니다.

• S (Sort / Select): 모델, 마스트 타입, Load center, Attachment 조건, 적재 용량 등 필요한 데이터만 선별
• C (Calculate / Complete): 누락되거나 부족한 수치를 계산하고 메트릭 단위를 임페리얼로 변환
• P (Polish / Package): 최종 데이터시트 형식에 맞게 표기 방식과 단위 병기, 데이터 배열을 정리

이 과정에서 대량의 수치 변환과 반복적인 데이터 정리에는 AI를 활용해 속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검수에 AI 기반 검증을 더해 계산 오류와 조건 불일치 가능성을 줄였습니다.

5. 인디자인 자동화 스크립트 적용
대량의 표 데이터를 인디자인에 수작업으로 반영하면 반복 편집 시간이 늘고 오류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워드 원고의 데이터를 인디자인으로 자동 반영하는 스크립트를 적용했습니다.
이 스크립트 덕분에 반복 편집 시간이 줄었고, 수작업 입력에서 생기는 휴먼 에러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수정 사항도 더 빠르게 반영할 수 있어 대량 표 편집 공정이 한층 안정됐습니다.

결과

한샘글로벌은 복잡하고 불완전했던 지게차 기술 데이터를 북미 시장 기준에 맞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시트로 완성했습니다. 모델별 주요 수치를 하나의 기준으로 정리하고, 임페리얼과 메트릭 병기, 수치 검증, 표 구조 설계를 거쳐 정확하면서도 읽기 편한 문서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샘글로벌이 단순 문서 제작을 넘어, 복잡한 기술 데이터를 해석하고 구조화해 사용자가 믿고 쓸 수 있는 정보로 바꿔낸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비슷한 데이터시트 제작이나 기술 자료 구조화, 대량 표 편집 과제가 있다면 한샘글로벌에 연락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지게차 적재 용량 데이터시트는 어떻게 제작하나요?
여러 소스에 흩어진 기술 데이터를 선별하고 보완·가공(S.C.P)해 일관된 기준과 읽기 쉬운 표 구조로 재구성합니다. 모델별 적재 용량, 마스트 사양, Load center, Attachment 조건 등을 표준 형식으로 정리하고, 북미향은 임페리얼 단위로 변환·검증합니다.

소스 데이터가 불완전하거나 일관되지 않아도 데이터시트를 만들 수 있나요?
네. Attachment 타입이 한 파일에 섞여 있거나 모델별 기준이 다르거나 일부 수치가 빠져 있어도, 도메인 이해를 바탕으로 문서 전체에 적용할 기준을 세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시트로 구조화합니다. 핵심은 소스가 서로 어긋날 때 어떤 기준을 따를지 판단하는 역량입니다.

메트릭 단위 데이터를 북미향 임페리얼 데이터시트로 변환할 수 있나요?
네. lb, inch 등 필요한 임페리얼 값을 계산하고 검증해 북미 시장 기준에 맞는 데이터시트로 제작합니다. 수치 오류 하나가 문서 전체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사람의 검수와 AI 검증을 함께 적용해 계산 오류와 조건 불일치를 줄입니다.

데이터시트 제작에 AI는 어떻게 활용되나요?
대량의 단위 변환과 반복 데이터 정리에는 AI를 활용해 효율을 높입니다. 다만 계산이 정확한지, 조건이 맞는지는 사람이 최종적으로 검수합니다. AI는 속도를 높이는 도구일 뿐, 어떤 기준으로 정리할지에 대한 판단과 품질 책임은 전문가에게 있습니다.


한샘글로벌
한샘글로벌은 199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술 문서 전문 기업으로, 35년 이상 제조사의 기술 문서 개발과 기술 데이터 구조화를 수행해 왔습니다.